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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몸속 내장 폭탄 테러 모색"

알카에다가 테러 예방 대책이 강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몸 속에 폭약을 임플랜트하는 '프랑켄 바머' 방법으로 무장한 후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7일 보도했다.

이런 우려는 온라인에서 테러 위협을 추적해 온 단체 '사이트(SITE) 정보그룹' 관계자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온라인 정보교환을 확인하면서 구체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온라인에서 의사라고 밝힌 한 유저는 "새로운 형태의 테러가 필요하다"면서 "포탄 제조자들과 의사들이 협력하여 사람의 몸 안에 폭약을 심어넣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이트 정보그룹 관계자들은 구체적으로 복강에 셈텍스 혹은 PETN과 같은 플라스틱 혹은 액체 폭약을 집어넣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FBI 요원 마크 로시니는 "마약 밀수업자들이 동물 배 안에 마약을 숨기고 마약이 들어있는 콘돔을 삼키는 수법을 사용해 온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만큼 알 카에다도 응용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알카에다는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몸속에 폭약을 심어 자행하는 테러는 작년 8월 한 테러범이 사우디 왕자 모하메드 빈 나예프에게 접근하여 자폭한 테러에서도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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