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혼자 사는 외할머니 집에 침입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최모(35.여)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부부는 지난달 5일 오후 11시 30분께 전남 담양군에 있는 외할머니 서모(81)씨 집에 들어가 서랍장 밑에 있던 현금 2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최씨는 남편(37)이 집 앞에 차를 세워두고 망을 보는 사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들어가 자고 있는 외할머니의 양손을 줄로 묶은 후 돈을 가져 나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최씨 부부는 카드빚 등을 갚으려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신의 외할머니 집을 털자고 제안한 '주범' 격인 아내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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