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은 협상결과에 대해 여야 모두 비교적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쇠고기 문제도 다뤄야 한다고 기세를 올렸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미 FTA의 추가 협상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코넬 원내 대표는 이번 한미 FTA 처럼 공화당이 동의하는 사안에 대해선 오바마 대통령과 협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무난하게 비준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미 상원 재무위의 막스 보커스 위원장은 이번 합의에서 쇠고기 문제가 빠진데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ABC 방송도 "백악관이 이번 합의의 성과를 크게 부각시키고 있지만 쇠고기문제와 관련해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미국산 쇠고기의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측과 협의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바마/미 대통령 :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시장개방 같은 분야에서도 진전을 이뤄내기 위해 한국측과 계속 협의해나갈 것입니다.]
한미 양국간 최대 현안 이었던 한미 FTA 협상을 마무리지은 미국 정부가 조만긴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을 요구하며 어떤 식으로든 한국측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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