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인삼이 약으로 취급 받았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는 음식인지 약인지 구분이 모호해졌죠. 예전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요. 그래도 효능은 여전합니다. 지금 인삼이 가장 풍성하게 나오는 시기인데요, 이마트 성수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리 옷을 두껍게 입어도 속이 차가우면 말짱 헛일입니다.
속부터 따뜻하게 데워줘야 건강도 지키고 하던 일도 잘 할 수 있겠죠?
오늘(25일)은 속을 따뜻하게 또 튼튼하게 지켜주는 이 인삼을 마련해 봤는데요. 그런데 좋은 인삼은 사람 모양으로 생겨야 한다고 들었는데, 좀 더 전문적으로 좋은 걸 잘 골라내는 요령 없을까요?
[홍인선/유통전문가 : 물론 좋은 인삼을 고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좋은 인삼은 몸통에서 뿌리까지 굴곡 없이 균일하게 잘 자라 있으면서 색상이 균일하며 뿌리 부분의 표피가 붉게 변하지 않은 것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이왕이면 뇌두 부분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으면서 굵어야 계절 변화가 뚜렷한 곳에서 잘 자란 것입니다. 표피가 갈라지지 않아야 영양분 흡수가 균일하게 된 것이므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비전문가인 저도 좋은 걸 골라낼 재주가 생겼네요.
그럼 가격은 어떤지 알려 주시죠?
[홍인선/유통전문가 : 네, 오늘 나온 인삼은 5년 근 인삼인데요. 인삼 주산지인 충청도 괴산, 음성 일대에서 갓 수확한 것입니다. 인삼은 큰 것 기준으로 100g에 10,800원, 삼계용 인삼은 100g에 6,450원입니다. 또 오늘은 산삼의 조직을 배양해서 재배했기 때문에 사포닌 성분이 인삼보다 6배나 많은 산삼배양근도 나와 있는데요. 40g에 9,800원입니다.]
산삼배양근이라.
요 작은 실뿌리에 큰 영양이 숨어있네요.
세계적으로 우리 인삼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지는 뭐 알려진 바가 많은데요.
어디에 좋은 지 조목조목 짚어주세요.
[홍덕/한의사 : 네, 한의학에서 인삼은 오장육부의 기를 보해주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쓰이는데요.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건망증을 없애며, 만성적인 기허 상태를 개선해주고, 폐활량을 늘려 준다고 했습니다. 특히 식약청은 인삼에 관한 국내외 연구 결과를 들어 수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발표했는데요. 인삼의 유효성분을 몸에 잘 흡수시키려면 75도 정도의 약한 불에서 끓여 먹어야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몸이 찬 사람에겐 좋은 약이지만 더운 사람은 다른 음식과 곁들이거나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아요. 몸에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아니죠. 그럼 뭐랑 먹으면 좋고 뭐는 안 어울리나요?
[홍덕/한의사 : 인삼과 닭이 참 잘 맞는다는 건 누구나 잘 알고 있는데요. 그밖에도 몸에 땀이 많은 사람은 인삼과 황기를, 술 먹은 후 설사가 나는 사람은 마와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인삼은 꿀과 대추를 같이 먹으면 소화 흡수가 잘 되며 신경안정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이에 반해 우유와는 궁합이 잘 맞지 않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인삼을 먹더라도 친구와 앙숙을 구별해서 먹어야겠어요.
그럼 인삼을 따뜻하게 많이들 드셨죠, 오늘은 좀 시원하게 즐기는 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수삼해물냉채 만드는 방법>
1. 수삼은 머리끝 부분과 잔뿌리를 제거하고 곱게 채를 썬다.
2. 올리브유, 청주, 레몬즙, 양파즙, 마늘, 물엿, 설탕, 파, 소금, 연겨자를 함께 섞고 후추를 뿌려 소스를 완성한다.
3. 채 썬 전복, 껍질 벗긴 새우, 링 모양으로 썬 오징어를 맛술과 소금을 넣은 물에 1분 정도 데쳐낸다.
4. 데친 해산물을 식기 전에 소스를 넣고 버무리다가 채 썬 무, 파프리카, 쪽파, 배를 넣고 한 번 더 버무린다.
5. 버무린 냉채를 접시 위에 보기 좋게 올리고 채 썬 수삼을 뿌려준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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