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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냉정과 절제 필요"…일본 "추가 대북제재"

<앵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관련국들의 '냉정과 절제' 를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을 비난하며 독자적인 추가 대북제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정확한 진상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관련국들이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강력 대응이 자칫 북한을 자극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으로 지난 천안함 사태 당시 중국 정부의 입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신화통신과 CCTV 등 중국 언론들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을 이틀 째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측 입장 뿐만 아니라 북한의 입장도 적극 보도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기존의 대북제재 외에 추가로 독자적인 제재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오늘(24일) 아침 긴급 설치한 대책본부를 방문해 "북한의 포격은 용인하기 어려운 만행으로 강력히 비난한다"면서 이번 사태가 악화될 것에 대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간 총리는 오늘 오후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해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중국이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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