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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머리 멕시코 마약왕 '바비' 미국 송환

잔혹한 마약왕으로 악명을 떨쳤던 미국 태생의 멕시코 갱단 두목이 본국으로 송환됩니다.

멕시코 연방검찰은 지난 8월 체포된 일명 '바비'로 불리는 에드가르 발데스의 미국 송환 절차에 착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텍사스 중산층 출신인 발데스는 멕시코 거대 마약조직인 '벨트란 레이바'의 부두목으로 미국행 코카인 밀매를 주도한 혐의로 미 루이지애나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미 사법당국은 그의 체포에 현상금 200만 달러를 내 건 바 있습니다.

발데스는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판매하면서 멕시코 마약왕인 구스만과 친분을 쌓았고, 경쟁 갱단인 '로스 세타스'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조직 내에서 입지를 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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