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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사로잡는 방법? 남보다 1.5배 친절해라"

김성오 엠베스트 사장, 국제경영원 강연

"남보다 1.5배 친절하면 금방 소문이 번져 고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인 '엠베스트'의 김성오 사장은 1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 조찬 경연(經筵)에서 '1.5배 경영론'을 펼쳤다.

'육일약국 갑시다'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 사장은 마산 변두리의 조그마한 약국을 경남권에서 기업형 약국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약국을 운영하면서 얼굴만 보고도 진료차트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고객의 이름을 외우고, 친절을 넘어 정성을 다함으로써 고객이 고객을 부르는 효과를 몸소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고객 감동의 임계점은 1.5"라면서 "남보다 앞서나가려고 10배 노력하기는 어려워도 1.5배 친절을 베푼다면 고객은 감동하고 그 친절은 소문으로 번져나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엠베스트 대표로서 인기강사를 영입할 때 "삼고초려를 넘어 삼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반드시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내게 오는 고객은 나에게 복을 주러 온 은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면서 "사장이라는 타이틀은 고객이 달아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넷의 대중성, 접근성, 확장성을 최대한 이용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학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계층 간 갈등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조찬 경연에는 이 모임의 회장인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을 비롯해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배영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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