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표를 받아든 학생들은 오후에는 예비소집에 다녀오는 등 마지막 하루를 긴장감 속에 보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오늘(17일) 오전 수험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제히 수험표를 배부받았습니다.
오후에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볼 전국 1천 2백여 개 시험장에서 예비 소집이 실시됐습니다.
내일(18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5분까지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모두 마쳐야 합니다.
수험생들이 신속히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주요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집니다.
주식·외환·채권 등 금융시장의 개장 시간도 오전 10시로 늦춰졌습니다.
지하철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배차 간격이 2분 간격으로 줄고, 시내버스도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집중 배차됩니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승용차를 타고 오는 수험생은 이 전에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올해 수능 시험에는 지난해보다 3만 4천 3백여 명이 늘어난 71만 2,227명이 응시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3도, 수원 1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0도, 광주와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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