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G20 정상회의가 어제(12일) 폐막됐습니다. 관심이 집중됐던 환율 문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경상수지 불균형 해소'라는 큰 틀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G20 서울 회의에 모인 정상들은 나라별 경상수지의 불균형을 평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IMF 등 국제기구들이 만들어 내년 초 G20재무장관회의에서 결정한 뒤 11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G20회의 때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 첫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율 문제도 경상수지 가이드 라인 틀 안에서 내년 6월까지 해법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른바 '환율 전쟁' 상태는 벗어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환율을 시장의 결정에 맡기는 취지의 경주 재무 장관 합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율 유연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흑자규모 개선을 간접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G20은 또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기로 하고 도하 라운드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협상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융위기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와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G20이 이런 정책 공조에 성공할 경우 세계 각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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