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G20 회의에 앞서 미국, 중국 정상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고
환율과 북핵문제 등을 조율합니다. 영국, 독일, 브라질과도 양자 정상회담을 이어갑니다.
이어서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G20 정상회의 개막일인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회담에서는 G20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환율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이 집중 조율될 전망입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 FTA 문제와 함께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영국의 캐머런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은 서울에서 별도 정상회담을 갖고 위안화 평가절상 문제와 무역 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국 기업인의 러시아 체류 허가 기간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과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한-러 정상회담 어제·청와대) :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을 위해 북핵 문제의 포괄적이고 궁극적 해결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어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양국 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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