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방문중인 스페인에서는 200여명의 동성애자들이 '동성애자 차별반대'를 외치며 집단 키스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동성애자의 권리를 억압하는 가톨릭계의 성찰을 요구하기 위해 이런 시위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이 탄 방탄 차량이 바르셀로나 거리를 지나가는 순간 수 백명의 동성애자들이 뜨겁게 입을 맞추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한편 베네딕토 16세는 이번 스페인 방문에서도 스페인 좌파정부의 동성 결혼과 낙태 허용정책에 대해 '반교회주의 움직임'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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