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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대응 불만 ↑…일본 간 내각 지지율 급락

<앵커>

일본 간 나오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재출범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국과의 영유권 갈등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게 유권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도쿄에서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교도통신이 어제(7일)와 그제 벌인 전국 전화여론조사결과 간 내각의 지지율이 32.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 달 전 조사 때의 47.6%보다 15% 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것이며, 지난 6월초 내각 재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크게 늘어나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이 이달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간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35%로 한 달 전 53%에서 18% 포인트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여론 조사 모두 지지율 급락의 가장 큰 원인은 최근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의 영유권 갈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 내각의 외교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대답이 교도 통신 조사에서는 74%, 요미우리 신문 조사에서는 82%를 차지했습니다.

또 집권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은 떨어지는 반면 제 1야당인 자민당의 지지율은 상승세여서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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