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1일) 서울 성내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여섯 대가 탔습니다.
사건 사고소식 송인근 기자입니다.
<기자>
치솟는 불길이 주차장 전체를 가득 메웠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성내동의 5층 건물 지상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여섯 대를 태우고, 건물로 옮겨 붙어 상가 일부를 태운 뒤 2천 2백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2층 PC 방에 손님 20여 명이 있었지만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질렀거나, 주차장 구석에 있던 폐지에 담뱃불이 옮겨붙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제2 중부고속도로 곤지암나들목 근처에서 48살 이모 씨가 몰던 11.5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내부와 화물 일부를 태워 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엔 광주광역시 풍암동 광주 월드컵경기장 앞 도로에서 45살 김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와 택시 승객 48살 박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신호가 없는 곳에서 불법 유턴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포천시 명성산 정상부근에서 시작된 산불로 밤새 임야 1헥타르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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