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댜오위다오가 미일안보조약의 적용 대상이라고 다시 강조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공식적으로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중국의 이런 입장은 어제 중일 정상회담이 불발된 직후에 나온 것으로 30일로 예정된 미·중 국무장관 회담에서도 냉기류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은 클린턴 장관의 발언에 강렬한 불만을 표시한다"면서 "댜오위다오는 예부터 중국 고유 영토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지난달 23일 뉴욕에서 마에하라 일본 외무상을 만나 댜오위다오가 미일안보조약 5조 대상이라며 일본 지지 입장을 밝힌데 이어 그제 하와이에서도 관련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 "클린턴 '미·일 안보조약' 재강조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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