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던 어느 날, 운전 중인 현오 앞에 한 여인이 나타납니다.
그녀는 바로 이별한 여자친구 은희!
그녀가 한밤중에 옛 남자를 찾아온 이유가 분명히 있을텐데요.
[배고파, 밥사줘.]
밥? 그건 핑계겠죠?
그렇게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근처 카페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건조한 대화.
자신때문에 연애불구가 됐다? 현오는 지금 이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한데요.
[너도 날 그렇게 좋아하던 때가 있었어. 가지고 싶다고 그랬어 니가.]
두번째 주인공은 같은 밴드의 멤버인 혜영과 주석!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연인과 친구사이에서 교묘한 줄타기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그런 이들의 눈에 띈 사람들이 있었으니.
사랑의 큰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는 혜영은 더 이상 사랑할 용기도 희망도 남아있지 않았죠.
아직도 사랑의 열정을 느끼고 싶어하는 주영의 얘기에 혜영은 영 공감 할 수가 없습니다.
어긋나기만 하는 주영과 혜영의 대화, 서로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이 시대 많은 남녀의 모습이 아닐까요?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에는 사랑때문에 아파하는 다섯 커플이 등장합니다.
평범한듯 특별한 이들의 이야기는 연애와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데요.
영화제목처럼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