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과 관련해서는 부시 미국 전 대통령과 블레어 영국 전 총리에 이어 호주 전 총리도 신발 세례를 받았습니다.
존 하워드 호주 전 총리는 호주 TV 생방송 출연 도중 방청객으로부터 신발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워드 전 총리는 방청객 한 명이 많은 희생자를 낸 이라크 전쟁에 대한 호주의 책임을 묻자 "책임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말이 끝나기 무섭게 신발 두 짝이 총리를 향해 날아왔습니다.
방청객은 신발을 던지면서 '하나는 희생된 이라크 남성, 하나는 이라크 여성을 위한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신발을 던진 방청객이 끌려나가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습니다.
진행자는 연신 "죄송하다"며 어쩔줄 몰라했지만 하워드 전 총리는 전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괜찮다.잊어버리자"며 미소지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영상] 쿨∼한 총리, 생방송 중 신발이 날아와도..
호주 전 총리, TV방송 중 방청객으로부터 신발 세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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