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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바다낚시 애호가들 태안으로 몰려든다

바다 낚시의 황금어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태안군에서 전국 규모의 낚시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 곳곳의 강태공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새벽 3시30분부터 소원면 모항 일원서 제3회 국토해양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개최된다.

(주)한국낚시채널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토해양부,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가 후원하며 참가자만 500여명으로 예상되는 전국 규모의 낚시대회다.

전국 각지의 강태공들이 참여 예정인 이번 대회는 물때에 맞춰 30일 새벽 3시 30분부터 참가선수 등록을 시작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대회의 상금은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며 본인이 잡은 조피볼락(우럭)의 크기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아울러 참가비 6만원이면 참가자 모두에게 배낚시, 중식, 기념품, 레크레이션 등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가을에 접어든 요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낚시대회 외에도 퀴즈맞추기, 훌라우프돌리기, 풍선터뜨리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6일에도 전국 규모 낚시대회인 제2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 바다낚시 대회가 바다낚시의 본고장인 근흥면 안흥항 일원에서 열린다.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해양생태계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서는 낚시어선 50여척과 전국의 바다낚시 애호가 1,000여명이 참석해 각자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어종별 최대어상(우럭, 광어, 놀래미), 여성상 및 수협중앙회장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태안군 특산품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시상이 끝난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동이 SBS U포터 http://ublog.sbs.co.kr/east334 (※ 이 기사는 '태안신문'에도 송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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