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헌 SBS CBNC 애널리스트
이 구간에서 매도하고 중소형주를 고르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많은데 저는 정반대 입장이다. 지금 대형주와 중소형주로 굳이 2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은 애매하다. 실적이 좋은 회사는 대형주건 중소형주건 갈 것이다. 하지만 대형주가 계속 주도할 것이라고 본다.
또 마치 자동차주만이 주도주라고 보는 의견도 있지만 1900이 넘은 것은 IT가 실질적으로 주도했다고 본다. 물론 중소형주도 많이 올랐지만 대형주들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IT가 3~4월 대폭상회했고 언더포펌하다가 10월달 들어서 IT가 회복될 것으로 보았는데 종합주가지수대비 능가하고 있다. 10월 이후로 IT가 시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IT 관련주들이 많이 오르고 있다. 바닥에서 턴하고 상승하고 있고 지수대비 상승률이 높다.
지금은 대형주, 중소형주로 이분법으로 나누기 보다 현대중공업 현대차 대형주 일등주들이 올라가는 흐름 보이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최근 외국인이 많이 산 종목은 전기전자이고 기관도 동참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사는 업종 종목을 보면 시장에서 어떤 시각으로 보는가를 알 수 있다.
미국내에서 IT기업에 대한 M&A 비중이 8월이후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 돈이 넘쳐난다는 것이고 우리 IT 기업에 우호적이다. 미국의 PC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9월 이후 IBM 델을 보면 9월 이후 반등 중이다. 향후 긍정적 전망이 따를 가능성이 높다. 미국 중국인 9월 이후부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이 뒤늦게 10월부터 반응하고 있다고 본다.
IT 기업들의 대차잔고가 감소하고 있다. 주간대차잔고를 보면 마이너스로 줄고 있는 상황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삼성전기 수급적 고려도 해야 한다. IT 종목이 3~4월 이후 처음으로 코스피를 비트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지금은 대형주 투자 시점?
조정기에는 중소형주 수익률이 좋고 지수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대형주 등 주도주가 좋다. 대표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하는 현대차의 차트흐름을 보면 신고가가 났다. 기아차의 경우 5만원 정도 보고 현대차 20만원에서 25만원 보고 있다. 대형주가 지수를 당길 가능성이 큰 것은 외국인이 살 때 한국 대표하는 기업을 집중 매수할 수 밖에 없다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대형주를 단기투자해도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 150만원 VS 기아차 5만 누가 먼저?
개인적으로 삼성전자가 내년에 200만원 갈때 기아차는 4만원 부근에 가 있을 거라고 본다.
삼성전자 치킨게임이 애매하게 끝났기 때문에 당초 시나리오보다 내년에 크게 올라갈 듯 하다. 삼성전자 주가를 눌러 놓고 다른 주가를 올리고 스왑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 삼성전자를 제외한 세컨드 대형주, LG화학 삼성전기 등의 종목들을 10월부터 노려보는게 좋다고 본다.
10월 이후 LG디스플레이가 돌기 시작하면서 다른 IT 대형주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월봉차트를 보면 결국 IT가 수익률이 좋았다. IT 자동차가 계속 수익률이 좋았고 다만 너무 많이 올라서 조정받았다가 다시 가는 과정인 것이다.연말까지 그런 흐름을 보일듯 하다.
중국 내수에 기반한 종목들이 대시세를 낼 것이라 주장했었는데 지금의 시장의 주도주는 사실상 여러곳에서 동시에 나온다. 차이나하오란의 차트이다. 시장의 주도주는 한곳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중국을 기반한 내수주에서 폭발적으로 상승중이다. 중국원양자원이다. 8월달 말씀드렸는데 중국 내수주는 계속 상승중이다.
중국을 기반으로한 내수관련주 콘텐츠 관련주 IT와 자동차 이 네 가지 축으로 돌아가면서 움직이고 있다. 10월 IT가 시작하는 달이라고 보고 단기적으로 3개월 본다면 가장 높은 수익을 낼 섹터는 IT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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