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서민과 미래'를 예산안의 두 축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17일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신 읽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은 서민과 미래를 위한 예산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황식/국무총리 : 내년도 예산안은 공정 사회와 더 큰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서민희망,미래대비 예산으로 편성했습니다.]
고소득층을 제외한 무상 보육 실시와 다문화 가족 보육료 지원 등 '서민희망 예산'으로 32조 원을, 경제 활력 회복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미래대비 예산'으로 24조 원을 각각 책정했다고 이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17일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우리 국민들이 단합된 힘으로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해 왔지만, 여전히 불안요소가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만큼 세계 경제의 미래가 달려 있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온 국민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황식/국무총리 : 이번 서울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는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물론, 국가브랜드가 몇 단계 높아지는 무형의 효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공정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사회 지도층의 솔선수범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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