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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리핑]美연준 추가 부양책은 '세계경제 망치는 돈 전쟁'

■ 해외브리핑

[Wall Street Journal]G20 경주회의, 국가 간 협력에 균형 마련했다

외신에서도 경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회의 결과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내놓았는데, 먼저 월스트리트 저널이다. 리포트에서 전해드린 것처럼 2012년 IMF 연차총회까지 IMF에서 선진국이 가진 투표와 재정지분 6%를 이머징 국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또, IMF 임원자리 2석을 이머징 국가에 양보하기로 결정됐다.

이처럼 이머징 국가의 IMF에서의 발언권이 강화되면서 이번 회의에서 이머징 국가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보았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G20 국가들간 협력에서 균형이 잡혔다며, 부상하는 이머징 국가들의 중요성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Financial Times]G20 경주회의,이머징 마켓 발언권 확대..분쟁 유발 우려

이번에는 파이낸셜타임즈의 분석이다. 파이낸셜타임즈도 IMF의 발언권 결정을 주요뉴스로 다루고 있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이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인데 반해 파이낸셜타임즈는 이머징 마켓의 발언권이 커지면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감을 나타냈다.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IMF총재는 역사적인 합의가 이뤄진 데 대해 IMF 역사상 가장 큰 개혁이라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신문은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선보였다. 이번 결정으로 무역 불균형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다소 비관적인 지적도 나왔다.

[Fortune]美연준 추가 부양책은 '세계경제 망치는 돈 전쟁'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에 대한 존 테일러 헤지펀드 매니저 발언내용을 포춘이 다루고 있다. 테일러 매니저는 버냉키 의장이 전쟁을 일으키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버냉키 의장이 경기부양 보다 더 큰 계획을 품고 있다. 바로 그것은 세계 전쟁이다라는 이색 주장을 펼쳤다. 포춘은 이에 대해 괴짜 발언이기는 하지만 타당성이 있는 주장이라고 전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은 본격적인 세계 무역전쟁을 야기시킬 것이며 달러화 약세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판단때문이다. 심지어, 버냉키 의장이 히틀러와 다를 바 없다고까지 언급했는데, 미리 경고한 뒤 실행에 옮기는 행동이 닮았다며 이같이 표현한 것이다.

버냉키는 지난 2002년 11월, 미국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같은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달러화가 약세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는데 실제, 현재 달러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다. 테일러는 환율과 무역 부문을 비롯해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연준이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하면 유리창으로 이뤄진 세계 경제에 돌을 던지는 격이 될 것이라며 영토전쟁이 아닌 돈과 관련된 시장의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Financial Times]지금은 이머징 마켓 투자에서 수익 챙길 적기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머징 국가, 특히 아시아 지역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수익을 챙기기에 적당한 때라고 전했다.

Tim Condon, ING그룹의 아시아 경제학자 대표의 전망을 바탕으로 조언한 것인데 콘돈 경제학자는 다음달 3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추가 양적완화를 취하면, 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이 그 동안 안전자산으로 보유한 자금을 미국 주식시장에 쏟아 부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와 함께, 다우존스도 500포인트 가까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로 인한 역풍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머징 아시아 국가에 투자한 돈을 일부라도 꺼내서 자신을 보호할 때라고 경고한 것인데 반면, 모건 스탠리의 조나단 가드너 이머징 마켓 분석가는 연준 정책이 경기를 부양시키기는 커녕 더블딥에 빠져 세계 시장이 흔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누구의 분석과 전망을 따르든 결국 투자자들의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Wall Street Journal]SNS이용자 개인정보 유출,'비일비재'

월스트리트 저널이 자체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는데 최근, 저널은 페이스북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들이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있다는 단독보도를 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조사결과에도, 마이스페이스와 어플리케이션 업체들이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알 수 있는 데이터를 광고 업체 등에게 무단으로 전송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이스페이스의 가입자 경우 ID를 통해 이름, 사진, 사용자위치, 성별, 나이 등이 전송됐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마이스페이스 어플리케이션에서 광고를 클릭했을 경우 광고업체에 개인정보가 바로 전송된 것이다.

저널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유출되는 개인정보를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영국의 한 교수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이용자들의 정보가 제3자에게 유출될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고 지적했다.

[Economist]스마트폰 시장 커질 수록 관련 특허소송 급증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특허관련 소송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만 2억 7천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처럼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신기술들이 집합돼 지적재산이 넘쳐나는 분야가 스마트폰 시장이기 때문에 특허침해소송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특허침해소송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20%씩 증가해왔는데 특허에 따르는 로열티는 판매가의 최대 20%를 차지하기 때문에 경쟁업체들 간의 소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는데, 최근 애플과 노키아, 모토로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소송을 겪고 있는데 이달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모토로라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바로 모토로라는 애플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소했다.

애플은 대만 안드로이폰 제조사 HTC를 고소하자, HTC도 맞제소를 했고, 반면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국내 기업은 없는데 국내 기업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요 부품 공급처이기 때문에 소송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www.SBSCNBC.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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