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월 부임한 최병관 주중 대사를 6개월만에 전격 교체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베이징 외교소식통들은 최대사가 어제 중국 외교부 관계자들과 일부 주중 외교 사절들에게 이임인사를 하고 평양으로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최대사의 후임으로 발령받은 68살 지재룡 당 국제부 부부장은 내일 평양에서 인민해방군의 6.25 참전 6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뒤 이른 시일 안에 정식 부임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습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조선노동당 행정부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지재룡 신임 대사는 이미 중국 외교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지난 4월 부임한 최 대사가 6개월만에 전격 교체된 것은 과거 주창준 전 대사가 1988년부터 약 12년간 근무한 데 이어 최진수 전 대사 역시 2000년부터 10여년 동안 베이징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지적입니다.
북한, 주중 대사 6개월만에 전격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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