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수십회에 걸쳐 수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18)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18)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 등은 지난 5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골프채를 절취하는 등 이때부터 5개월간 20여회에 걸쳐 8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중학교 동창생들로, 훔친 골프채나 디지털카메라는 인터넷 중고사이트 등에서 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군 등은 경찰에서 "PC방 비용과 유흥비로 썼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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