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외국산 성인용 음란물이 널리 퍼져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해, "당국이 국산 DVD만 돌아가는 녹화기 생산을 늘리고 외국산 녹화기의 조종기판을 국산으로 교체하고 있지만 장마당에서 외국 음란물을 찾는 사람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이 방송에 "장마당에 가면 밀수된 중국산 기판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집에서도 중국산 복사기만 있으면 DVD 복사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면서 "외국 음란물이 널리 퍼져 요즘에는 녹화기가 있는 집이면 음란 DVD를 한두 장씩 갖고 있을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또 량강도 혜산시 주민은 "요즘 장마당에서 가장 잘 팔리는 물건이 음란물인데 대부분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음란물이 미성년자들에게도 급속히 퍼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북한은 외국 음란물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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