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야생에서 자라는 희귀소나무들을 몰래 캐내 시중에 판매한 혐의로 35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절도단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2월 경북 영주시에 있는 피해자 안모 씨 소유의 야산에서 소나무 세 그루를 훔쳐 1억 5천만 원에 판매하는 등, 지난 2008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의 야산에서 소나무 2백여 그루를 훔친 뒤 판매해서 16억 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훔친 소나무가 팔리지 않으면 임시로 심어놓기 위해 가식장까지 마련해놓고 조직적으로 소나무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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