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3세계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선진화된 직업교육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배운 바리스타와 제빵 기술 등으로 고국으로 들어가 멋지게 활용하겠죠.
최효안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기자>
감미로운 커피향이 실내를 가득 채운 가운데 각기 다양한 피부색을 지닌 여성들이 커피의 매력에 한껏 빠졌습니다.
대표적인 커피 생산지에서 온 여성도 바리스타 실습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커피에 이어 이번엔 빵.
제빵사의 상징인 모자까지 쓰고 빵을 반죽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베이글 만들기.
[두르에 막눈/파키스탄 참가자 : 너무 재미있고, 매우 유용한 경험이었어요. 이번 개도국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정말 많이 배웠어요.]
이들은 여성가족부 초청으로 15개 개발도상국에서 온 여성인재들로 선진화된 직업능력 훈련을 배우기 위해 입국했습니다.
[손애리/여성가족부 국제협력담당관 : 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운 나라들의 여성을 초청해서 제빵이라든지 실질적으로 경제활동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을 저희가 지원하는 교육사업입니다.]
여성공무원과 민간단체 전문가인 이들은 다양한 직업훈련을 직접 받아보고 고국에 돌아가 알맞는 모델을 적용시킬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년에는 예산을 올해보다 2배로 늘려 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바리스타 되볼까?" 개도국 여성의 특별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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