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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올들어 첫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올들어 부산지역 첫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 환자는 지난달 12~18일 사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 협력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로, 이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에서 분리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A(H1N1) 2009와 A(H3N2)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종의 바이러스의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 관련 유전자 검사 결과, 타미플루에 대해서는 내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라고 전했다.

연구원은 "이번에 분리된 2종의 바이러스 모두 올해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연구원은 또 "지난해 또는 올해 초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인플루엔자에 걸려 면역이 형성되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해 감염 발생의 위험이 높다."라며 "고위험군은 올해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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