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의붓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살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천안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천안시 서북구 모 아파트 복도에서 이모(57)씨가 복부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이날 아침 의붓딸 A(33)씨네 집을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흉기를 휘둘러 A씨의 얼굴과 팔 등에 상처를 입힌 후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안=연합뉴스)
천안서 50대 남성, 의붓딸 찌르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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