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오늘(8일)은 볼만한 전시회를 김수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환기미술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공동으로 책과 그림의 관계를 모색해 보는 전시회를 시작했습니다.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가 그린 도서의 장정과 삽화들을 첫 번째 전시인 '책을 읽는다'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김환기가 그린 '문장'의 권두화, '현대문학' 창간호 표지화, 이중섭과 장욱진의 문예지 삽화 등 문학과 미술사에서 귀중한 자료들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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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이 남긴 붓글씨와 그림들을 모은 '선묵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법정스님이 생전에 이해인 수녀, 덕현 스님, 정찬주 작가 등 도반과 지인들에게 보내준 글씨와 그림들에서 묵향이 묻어납니다.
[현장 스님/티벳박물관 관장 : 스님의 일상의 삶들이 우리가 옆에서 들여다보듯 수채화처럼 그려지는 모습들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글씨 한폭 한폭이 굉장히 아름다운 무소유의 향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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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율림회와 중국 심양미술협회가 공동으로 한중 문인화 교류전을 열었습니다.
한국에선 율당 김종섭 씨를 중심으로 율림회 회원들이 80여 점을 출품했고, 중국에선 서예와 회화 100여 점을 선보여, 동양화의 큰 축을 이루는 한중 미술의 흐름을 비교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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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정치, 사회, 문화 교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니콜라이 2세 대관식과 선물, 러시아 지리 탐사대가 한국에서 찍은 사진 90여 장, 한국계 러시아인 록가수 빅토르 초이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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