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내동에 사는 주부 박정숙 씨!
오래된 집의 인테리어를 바꾸면서 최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집안에 꾸몄습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 공간.
벽을 꾸미고 있는 건 벽지나 페인트가 아닌 황토입니다.
[박정숙/서울 성내동 : 옛날부터 황토가 좋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써보니까 너무 좋고 습도도 조절되고 특히 음식을 하면 냄새가 지독하게 나거든요. 냄새도 안나고.]
불로 구운 황토 타일은 습도 조절은 물론 실내 청정, 정화기능도 갖추고 있는데다 반영구적이어서 친환경 자재로 인기인데요.
시공과 보수도 일반 타일처럼 쉽습니다.
[이재삼/황토타일업체 대표 : 불에 구운 도자기 타일이기 때문에 일반 타일처럼 쉽게 시공이 됩니다 사용하시다가 파손이나 깨지더라도 기성제품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교체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용인에 사는 허경민 씨는 건조성 아토피로 고생중인 아들 현준이방에 친환경 마루를 시공 했습니다
일반 마루가 합판을 본드로 겹겹이 붙혀 제작된 데 비해 친환경 마루는 옥수수, 목분, 황토 등 천연원료를 95%이상 사용해 유해물질을 줄였습니다.
또 천연원료 자체 항균기능이 있어 곰팡이와 진드기도 막을 수 있고, 열전도율, 보전율이 높아 에너지 손질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넓게 시공되는 벽지의 선택도 꼼꼼했습니다.
수성 잉크를 사용한 친환경 벽지를 선택했는데요.
[허경민/경기도 용인시 : 저희 아이도 아토피가 있어 친환경적인것을 많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벽지와 바닥재를 바꾸고 나서는 긁는 것도 덜하고 확실히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
이렇듯 친환경 건축자재 보급률이 높아진 것은 출시 초기에 비해 저렴해진 가격도 한 몫 합니다.
친환경 바닥재의 가격은 강화마루와 비슷한 수준이고 친환경 벽지 또한 실크벽지와 동일한 가격에 시공이 가능합니다.
[범승규/건축인테리어회사 팀장 : 요즘 상담을 해보면 거의가 친환경을 먼저 얘기 하십니다. 옛날에는 꼭 필요해서 쓰는 물건이었지만 이제는 건강에 해가 되는가 안되는가 먼저 판단기준이 되고 있죠.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 될거라 생각됩니다.]
정부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각종 정책 추진도 건축자재 시장의 친환경 트렌드를 가속화하고 있는데요.
친환경 자재,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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