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연 북한 외무성 부상은 30일 새벽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 핵 항공모함이 우리 바다 주변을 항해하는 한, 핵 억지력을 포기할 수 없으며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부상은 또 "책임있는 핵무기 보유국으로서 다른 핵 보유국과 동등한 입장에서 핵 비확산과 핵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려 한다"며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박 부상은 이어 한국 정부가 "6.15 공동선언을 어기고 남북 관계를 단절시키고 있다"며 "천안함 사건을 기회로 이용해 미국과 남한이 대규모 군사적 위협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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