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팀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유쾌한 우승 뒷얘기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위해 청와대는 송편과 갈비를 준비했습니다.
추석 명절에 월드컵을 치른 선수들을 위한 음식입니다.
장슬기 선수는 120분 승부를 끝낸 비화를 털어놓았습니다.
[장슬기/17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 선수 : 잘못 맞았는데 다행히 들어가서…]
이명박 대통령은 부상을 딛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대표팀의 투혼을 치하했습니다.
[대단한 우리 국민의 자부심을 일깨워줬다. 참 대단하다. 우리 희망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줬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오찬에 다소 어려워하던 선수들은 아이돌 그룹의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금새 10대 소녀로 돌아갔습니다.
대표팀 해단식에서도 합창과 장기자랑 등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4강 신화의 주역 지소연 선수도 동생들을 축하했습니다.
[지소연/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 선수 : 저는 이제 한물 갔다고 놀리시는데요. 많이 속상합니다.]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이별의 인사를 한 뒤 각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한일상,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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