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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12년까지 공식 등장하지 않을 수도"

아사히 신문 분석…일본 정부, 대북 외교정책 변함없어

<앵커>

일본은 북한 내부 상황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일단 내부단속이 시급할테니까 김정은이 당장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도쿄에서 김현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북한에 어떤 변화가 있든 핵과 미사일, 납치 문제 해결이란 일본 정부의 대북 외교에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어젯밤(28일) 기자회견에서 당대표자회가 열리고 있는 북한의 내부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고, 마에하라 외상은 김정은이 대장 호칭을 받은 것은 후계구도와 관련해서 명확한 의사표현의 하나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핵과 미사일, 일본인 납치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북한과의 국교정상화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6자회담에 대해서도 북한이 한국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관여를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힘들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아시히 신문은 외교적 고립과 경제난으로 김정은은 대장 호칭을 달았지만 북한이 강성대국 원년으로 선포한 2012년까지 외부에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 남북관계나 외교 보다는 내치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아사히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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