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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옹기 문화·역사 한 눈에…엑스포 '개막'

<앵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부분 준비가 완료돼 관람객들의 발길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규태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입니다.

오는 30일 울산세계옹기문화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로 분주합니다.

옹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기능 등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옹기문화관은 이미 준비를 마쳤고, 옹기와 함께한 인류의 문명사를 파악할 수 있는 옹기로드관 등도 모습을 갖췄습니다.

엑스포 홍보대사인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 씨도 옹기생활관을 찾아 각종 소품과 보자기를 활용한 옹기의 변신을 선보이며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이효재/보자기 아티스트 : 한국인들이 대했을 때는 과거의 할머니, 엄마, 과거 과거를 생각하고, 외국인이 봤을 때는 이 화렿나 컬러와 옹기가 같는 질감으로 인해서 이걸 예술품으로 봐줬으면…]

김수미 씨와 가든 디자이너 안상수 씨도 엑스포 기간 옹기생활관에서 '옹기와 함께하는 꽃과 정원'이라는 주제로 옹기정원과 옹기꽃꽂이 등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이곳 옹기생활관에는 옹기벽돌과 옹기타일 등 옹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주차장과 옹기마을을 이어주는 폭 3m,길이 38m의 인도교인 옹기교도 준공됐고, 하루 3차례 이상 국내외 관광객을 태워나를 동해남부선 열차 임시승강장도 마련됐습니다.

[장세창/울산세계옹기엑스포 사무총장 : 엑스포의 성공여부는 우리 울산광역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관건입니다.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서 옹기가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 40여 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옹기의 가치를 재조명할 국제 학술심포지엄과 세계 장인 워크숍 등 다양한 학술행사도 마련됩니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엑스포 공연장에서 열리며, 다음달 24일 폐막합니다.

(UBC)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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