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디지털화를 넘어 이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스마트화가 대세입니다. 서비스 업계에도 스마트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는 물론 기업들도 신바람이 났습니다.
달라진 서비스 풍경을 권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님이 비교적 적은 백화점 식품매장의 오전 시간.
조용한 실내에 은은한 음악이 흐릅니다.
북을 이용해 매장 안의 소음 정도를 일시적으로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매장 한 구석이 시끄러워지자, 그 지역의 음악소리만 따라서 커집니다.
매장을 수십개 구역으로 쪼개 각 구역마다 조용할 때는 소리를 낮추고 시끄러워지면 소리를 높이는 음향 자동조절 시스템이 설치됐기 때문입니다.
[정왕호/백화점 음향담당자 : 고객님들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자동적으로 최적의 음향환경을 맞춰주는 시스템입니다.]
차량 인식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 주차장.
주차권 없이 바로 진입하니, 천장에 주차상황을 알리는 LED 표지판들이 줄지어 달려 있습니다.
초록등을 따라 들어가 빈 곳에 차를 대자 불빛은 곧 적색으로 바뀝니다.
[김영식/소비자 : 편리하죠. 주차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차 위치를 깜박해도 단말기에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차량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조훈/백화점 직원 : 세일이나 주말기간에 백화점 주변은 혼잡하기 쉬운데요, 이 주차장은 이번 추석 시즌에도 정체가 상당히 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철선/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스마트화라고 하죠. 서비스에는 1%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민감한 퍼센트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을 하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을 하나, 한 단계씩 계속 높이려는 노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건비를 줄이고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아 서비스 업계의 스마트화는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김흥기,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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