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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전자발찌 풀고 달아난 50대 검거

대구 달서경찰서는 16일 보호관찰 기간에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를 풀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나모(51)씨를 붙잡아 보호관찰소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56분께 대구시 달서구 모 성당 안에서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불편하다며 손으로 뜯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씨는 이후 성당 주차장에 숨어 있다가 법무부 소속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면서 수색에 나선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다.

나씨는 살인죄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달 13일 가석방 출소했으며 내년 5월1일까지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돼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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