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야산에 도박장을 차리고 전국의 도박꾼들 불러 판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TJB 최윤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천안나들목 인근 야산.
연신 승합차에서 도박꾼들이 내리고, 이어 돈다발이 오가는 도박판이 벌어집니다.
경찰이 들이 닥치자 도박꾼들은현금과 수표를 숨기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교통이 편리한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야산을 돌며 도박장을 개설하는 속칭 '길도박'입니다.
도박꾼 대다수는 주부들 이었고 전국에서 매일 100여명이 모여 들어 하루에 무려 5억원의 판돈이 오갔습니다.
[양철민/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고속도로가 4통 8달로 되어있기 때문에 경상도나 전라도에서 오기가 용의하기 때문에..]
이들은 전문적인 딜러와 감시원을 두고, 천막 설치와 매점은 외주업체에 맡기는 등 기업형으로 도박장을 운영했습니다.
[전과가 많다는 점입니다. 저번에 단속했을때는 전과자가 몇 안됐었는데 이번에는 전과자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점, 쉽게 말해 타짜들이 많이 와 있었다는 것입니다.]
(TJB) 최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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