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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팀장]하반기 성공 핵심 키워드는 '차이나와 그린'

투자전략팀장의 오늘의 전략: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전략 팀장

오늘 1,800 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 1,800선,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1,800포인틀 전후해 1,700포인트 후반이나 1,800포인트 초반이나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투자설명회를 다녀보면 투자가들의 심리는 사뭇 다른 것 같다. 1,800선을 확신하기 전까지는 박스권의 연장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해 적극적 대응보다는 차익실현을 연두해 둔 관망세를 하는 반면, 1,800선을 넘기면 이제는 새로운 시장으로 인식하려는 시각이 우세해 1,900~2,000을 생각하게 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한단계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1700대 후반에서 주식형펀드 환매 금액이 1조원이상 되는 것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 오히려 현지수대에서 펀드환매가 지속되는 것이 향후 1,800이후 수급의 짐을 가벼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싶다.

변수로 보자면,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던 미국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9월초반 중국/ 미국 제조업지수 및 고용지표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되기는 했지만 경기모멘텀이 되어 주어야 할 경기 선행성 지표들이 여전히 우하향하고 있다는 것과 더불어 유럽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미흡했다는 점, 즉 신용위험이 잔존할 수 있다는 점이 추세적인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경기 모멘텀 둔화는 예상된 경로 / 디플레이션 우려 완화는 점진적 밸류에이션 상향의 요인/ 그리고 유럽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대한 논란은 원활한 채권발행을 통해 위험의 경중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지수는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美매크로지표를 통해 본 지수 전망

시청하시는 투자가들에게는 매크로 지표는 흥미없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주식은 오르냐 내리냐 그리고 무엇이 오르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그외 것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가 결정의 요인 가운데 매크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특히, 미래의 전망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내구재는 자동차/ TV와 같이 3년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 지표 가운데 내구재의 주문이 증가한다는 것은 해당 업종의 주가는 물론 경기 전반에 대한 예측, 즉 소득은 물론 내수재주문이 늘면 생산이 늘고 고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내구재주문잔고와 실질 소비지출을 통해서 볼 때, 미국 경제는 연준의 말처럼 Mild한 회복 yes ! 디플레이션은 no! 인 것이다.이는 정상적 수준은 아니지만 회복 경로를 이탈한 것도 아니다 하는 것이다. 즉, 증시는 상승 흐름은 둔화될 수 있지만 주가 하락 가능성 역시 낮다는 점이다.

엔화강세에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

중앙은행의 외환개입이 효과가 있었던 대표적인 사례는 첫째,  80년대 중후반 미국의 Fed와 독일의 중앙은행인 Bundesbank가 공동개입 둘째,  93~4년 엔화가치 상승을 위해 일본의 중앙은행과 미국이 공동개입 세번째  2000년 유로화 안정을 위해 미국과 ECB의 공동개입 마지막으로 2003~4 엔화가치 상승을 끌어올리기 위한 미국과 일본의 공조가 있다.  따라서, 현재 일본중앙은행 개입이 효과가 있으려면 미국이나 유로쪽과 공조체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미국이 달러화 강세, 유로지역이 유로화 강세를 어느 정도 용인해줘야 되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통상 경기회복 단계에서 자국 통화의 약세만큼 좋은 경기회복 수단은 없다.

미국도 수출, 유로지역 최대의 경제권인 독일도 수출에 의존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국 통화의 강세를 현재 허용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그래서 일본중앙은행이 설령 개입해도 효과가 없고, 개입할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일본 엔화의 흐름이 바뀔려면, 미국 주택시장이 회복과 글로벌 금리 상승 이 두가지가 필요하다.  이는 모두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간안에 엔화의 방향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엔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혜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엔고수혜주는 역시 자동차업종 및 부품주다. 하지만 IT는 일본으로부터의 부품 수입이 크고 공급과 수요 조절이 커 엔고 수혜가 크지않다고 본다.

○대형이벤트 이후 투자 포인트

어제 금리 동결 배경은 다소 모호하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사후 확인 필요성 및 부동산 대책의 명분 차원이 반반이다. 따라서 영향은 중립적이다라고 볼 수 있겠다.

9월 만기충격은 외국인 2,000억가량 매물을 내놓았지만 기관이 매수해 줌으로써 충격없이 지났다. 9월만기이후 수급은 첫째, 외국인의 지속 여부다 둘째, 연말 프로그램 매수의 계절적 증가 여부이다. 향후 시장대응은, 여전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과 소재화학, 스마트그리드/, 바이오, 중국 구조적 소비수혜업종이 중심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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