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위치한 월성원자력홍보관.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는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 초청 견학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지역주민들은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방사능이 우리 주민들한테 하나도 안 새어나가서 피해는 없는 겁니까?) 견고하게 만들어요. 다섯 겹이나 되요. 5중방벽, 이 (두께가)얼마냐 하면 1미터 20센티미터. 어떤 충격이 가해지더라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궁금한 점들을 확인하고 나서야 걱정 한가득이었던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황태순(69)/경북 안동시 : 현장을 안 보고 외부에서만 듣기에는 굉장히 위험한 걸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견학을 해본 결과, 굉장히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느새 동심으로 빠져든 어르신들.
홍보관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원자력발전의 친환경성과 경제성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말선(55세)/경북 안동시 : 오늘 정말 구경 잘했고, 설명 잘 들었습니다. 이제는 좀 안심하고 살아도 될 것 같아요.]
서울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우리 친구 지금 어디가요?) 원자력 안전 교육 배우러 가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매년 과학의 달과 스승의 날을 전후로 시행하던 원자력 일일교사제를 올해는 원자력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9월에도 학생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특별한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수업, 그 첫 번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원자력 특강.
[태양에서 지구에 햇빛을 쭉 보내죠.]
원자력이 무엇인지 알쏭달쏭 하기만 했던 아이들에게 원자력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가 됐는데요.
이제, 원자력의 필요성을 체험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
[태양전지, 여기서 전기를 만들어서…]
아이들은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조립하고 운행해 보면서 무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원자력발전의 필요성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방사선의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김소희/초등학교 5학년 : 물건에 방사선이 많은 걸 알게 됐고, 원자력에 대해 많이 알게 됐어요.]
[황인빈/초등학교 5학년 : 몰랐던 원자력을 알게 돼서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믿음을 갖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재환/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 원자력이라고 하는 아주 딱딱하고, 어려운 주제를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알려주니까 학생들이 이해를 더 쉽게 하더군요. 그래서 이와 같이 체험을 통해서 쉽게 접근하고, 원자력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이 차세대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원전을 건설 운영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술 뿐 아니라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적 믿음이 선행 돼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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