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길가는 사람을 마구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로 강모(51.무직)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8시께 대구시 동구 검사동 자신의 집 주변을 지나던 김모(65)씨의 머리 등을 주먹과 둔기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강씨는 현장 주변을 지나던 고교생에게도 폭행을 하려다 시민 2명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폭력 등 전과 23범인 강씨가 범행 직전 자신의 신체 일부를 훼손한 점으로 미뤄 정신적인 문제 등으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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