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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재돌파"

<앵커>

우리나라의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고지를 재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러나 3만 달러 시대 진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최근 발표된 IMF의 보고서 내용을 최대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IMF는 최근 발표한 '한국 경제 연례 협의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1인당 명목 국민소득을 2만 566달러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5.75%에서 6.1%로 올려 잡으면서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 2007년 2만 1,651달러를 기록했으나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재작년과 지난해에 2만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IMF는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겠지만 오는 2015년에도 3만 달러 아래인 2만 8,486달러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의 이같은 판단에는 올해 경제 성장률은 괜찮은 수준이지만 2011년 이후 4%대에 머물면서 성장동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입니다.

소비자 물가의 경우 올해에 전년 대비 3.1% 상승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매년 3%대 상승이 예상돼 정부의 물가관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IMF는 지적했습니다.

이는 향후 우리나라의 잠재 성장률 하락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물가마저 매년 크게 올라 실질적인 생활 형편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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