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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강도높은 훈련…공격전술 집중 연마

<앵커>

오는 7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오늘(3일) 소집돼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란전에서 사용할 공격전술을 집중적으로 갈고 닦았습니다.

최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조광래 감독은 소집 첫 날부터 강도높은 전술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공격 상황에서 빠른 움직임과 세밀한 패스를 다시 한 번 주문했습니다.

오른쪽 날개 이청용을 박주영과 함께 최전방에 배치하는 이른바 '이청용 시프트'도 연습했습니다.

[이청용/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공격도 하고, 수비시에는 수비도 최선을 다해줘야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되 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조 감독은 이청용이 박주영과 투톱을 이뤘을 때 뒤에 위치한 박지성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조광래/축구대표팀 감독 : 미드필더 역할을 할 수 있고, 전문 공격 역할도 할 수 있는 그런 임무를 줄 생각이고, 박지성 선수가 최고로 힘든 포지션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훈련시간 부족으로 지난 달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시도하지 못했던 중앙수비수의 미드필드 가담도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구사할 계획입니다.

리그 일정 때문에 훈련에 빠진 국내 K리거들은 모레 합류할 예정입니다.

조광래 감독은 이란전에서도 전술변화를 통해 다양한 실험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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