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40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원룸 신축 공사장에서 10여m 높이 크레인이 인근 다세대주택 쪽으로 넘어지면서 세입자 2 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크레인은 다세대주택 건물 3층의 김모(50)씨 집 유리창을 뚫고 1~2m 가량 들어 갔으며, 당시 집 안에서 잠을 자던 김씨가 유리 파편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지지대가 부러졌거나, 크레인이 지나치게 무거운 자재를 옮기다 무게중심을 잃는 바람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크레인 기사 등 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크레인 다세대주택에 넘어져 주민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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