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 탄광에서 마약갱단에 살해된 뒤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들이 한꺼번에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멕시코 경찰은 남부 이달고주(州)의 파추카시(市) 인근 탄광 환기갱에서 최소 19구 이상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23일 dpa통신이 보도했다.
발견된 시신 중 일부는 신체가 토막나거나 극도로 부패된 상태였다.
이달고주 공공안전부는 수색 작업이 진행 중으로 정확한 희생자수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멕시코에서는 마약갱단들이 피랍자나 경쟁 조직의 갱단원들을 살해한 뒤 탄광이나 쓰레기장에 유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앞서 남부 게레로주(州) 탁스코의 한 탄광 환기갱과 북부 누에바레온주(州) 쓰레기장에서 50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된 바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