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펀드매니저] 너무 뜨거운 화학주, 지금 사도 괜찮을까?

펀드매니저에게 듣는다-박세준 NH보험팀장

지수가 하락폭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외국인 프로그램 매도물량도 나오면서 수급부분도 불안해 지는 모습이다.

미국시장이 어제 상당히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주가도 빠지고 있다. 최근 시장은 1800 포인트에 접근하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업종내에서도 기관과 외국인들은 우려와 기대속에 상반된 매매 형태를 보이면서 시장모멘텀을 다시 잃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경제 기대감 상승…조선·에너지 관련종목 상승

채권금리는 금리 인상률 최저수준까지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하고 있지만 반대로 주식시장은 디플레이션에 강한 종목은 하락하는 반면 인플레이션에 강한 업종인 조선 업종과 에너지 관련종목이 상승을 볼 수 있었다. 이는 중국 경제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가 높아져 관련주가가 반등하는 것으로 본다.

기관·외국인 매도차익거래로 전환하는 모습

수급 측면에서도 주가 상승시마다 개인투자가들은 주식을 파는 모습을 보여 시장에 호의적이지는 않지만 수익증권 환매물량이 줄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시장 베이시스가 어제까지 콘탱고로 회복하다 오늘 다시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에 들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기관 투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다시 매수차익거래 참여하는 모습에서 매도차익거래로 전환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

또한 최근 업종간에도 기관들은 꾸준한 매수 촉진을 보이면서 상승하는 업종은 2차전지 테마주, 건설업종인 반면 집중적으로 매도하면서 하락한 종목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우려되는 자동차 업종이었다. 그외 업종은 확인하기에 분산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모멘텀을 뺏어가는 장이 연출되고 있는 것 같다.

○향후 시장전망

단기적으로 본다면 지난번에 1750포인트 오른 지금 현재 1750선에서 무너지고 있는데 단기적으로 보면 수급선인 60일선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본다.

이번주 고려해야 할 변수는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변수를 종합해서 검토해야 된다고 본다. 미국쪽에서 경기회복의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발표예정 지표중 개선가능한 지표가 있을까 하는 것과 한국쪽에서 저금리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유지된다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들어 올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특히 중국쪽에서 발표된 경기선행지수의 상승반전 가능성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美 주간 신규취업 청구건수 예상치보다 좋게 나오면 시장에는 호재

먼저 미국쪽에서 이번 주에 발표될 주택판매건수와 2사분기 잠정GDP는 시장에서 예상한것처럼 경기둔화속도가 회속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반영되어 나타나겠지만 주간신규취업청구건수가 생각보다 진정되어 나타난다는 생각보다 시장에서 좋은 변수가 될것이다

두번째로 지금 국내 시중금리가 이번주에도 미국쪽에서 기대할 것이 없다는 시각과 향후 양적통화팽창 정책을 취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보는 시각이 증가하면서 한은이 금리를 인상하기 이전 수준보다 더아래로 추락하는 과열된 모습을 보였다.

국내금리 바닥 확인 후 반등한다면 주식시장에 유리한 환경 조성

금리가 조만간 바닥을 확인한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최근 주식형 수익증권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듯이 오히려 주식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는 촉매제가 될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유리한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주 중국 경기선행지수 발표시 한국·미국 시장에 긍정적

마지막으로 어제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주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예상대로 발표된다면 중국 실무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은 증가될 것이고 이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중국 수출이 증가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우리와 미국시장에 미치는 기대효과는 긍정적으로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우리나라에 대한 대중국의 수출비중은 미국보다 높은 GDP의 39%를 차지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중  IT, 화학, 기계철강, 석유제품 뿐만 아니라 소위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판단한다.

○기관투자자 움직임

최근 수익증권 환매 물량은 줄고 수익증권 매수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일부기관들이 1700포인트 저점에서 강한 지지선을 보이면서 일부기관들이 1750포인트 전에서 자금을 지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차익거래를 주도하는 기관들은 현선물 베이시스가 0.5 이상에서 확대 되면서 매수채권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주가가 전고점에 근접하면서 시장변동성은 감소되어 기관들의 매수차익권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문사랩·운영사 펀드,  '수익률 맞추기'로  발빠른 종목교체매매에 열중

특히 주가가 좁은 박스권에 들어 오면서 종목별 주가 분산현상이 나타나면서 전반적으로 펀드수익률은 오히려 시장을 따라 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있기 때문에 자문사랩과 운영사 펀드간에는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빠른 종목 교체 매매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수 하락시 담아둘 종목

전반적으로 시장은 오랫동안 횡보세의 박스권을 보였는데 이번 17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조정과 상승을 반복하는 계단식 박스권장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계단형 박스권에 있을 때는 무차별적으로 주가가 낙폭과대된 종목 중심으로 매수하는게 맞지만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9조원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공격적으로 매수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1800선 돌파 견인할 중국 관련주에 꾸준한 관심 필요

따라서 중국관련수출주 중에서 본인의 사업외에 성장성 있는 신규사업에 투자 하고 있는 화학·정유업종과 벌크 운임지수인 BDI 지수가 직점저점 대비 62% 수준 상승한 것을 감안한다면 조선업종은 계속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또 해운업종도 긍정적으로 볼필요가 있겠다.

○너무 많이 오른 화학주, 지금 매수해도 괜찮을까?

결국은 이동평균성매매를 해야 된다는 측면이다. 방금말했던 기존 화학업종이 본연의 성격 이외에 2차전지 라든지 태양광업체에 사업을 하고 있는 투자 업종은 주가 빠지더라도 낙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그런 종목에 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박스권 탈출 시점

지금 외국인들이 선물합성포지션을 보면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두가지 측면에서 고려되고 있는 것 같다. 역시 위로 향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미국쪽이나 유럽쪽에서 기대할 것은 전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중국쪽에 기대를 하고 매매를 해야 생각한다. 따라서 중국관련주를 계속보아야 할 것이다. 아래로는 60 이동평균 수급선에 초점을 맞춰서 매매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박스권 상단 돌파는 9월쯤 가능…60일선 붕괴돼도 투심 흔들릴 필요없어

중국선행지수를 이번주에 기대하는데 그것이 안된다면 박스권 돌파시기는 8월달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계단식 박스권장이기 때문에 9월달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일시적으로 만일에 60일선이 무너진다고 해도 심리적 지지선인 1700선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흔들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  기업실적이 아직 3분기에도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1700포인트는 오히려 적극적인 매수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 [프리미엄 투자전략] 최고 애널리스트들이 주목하는 업종 · 종목 리포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