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죄로 투석형을 선고받은 이란 여성에 대해 곧 사형이 집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줄곧 무죄를 주장했던 이 여성이 국영 TV에 나와 간통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간통죄로 투석형 위기에 놓인 이란 여성 아시티아니가 국영 TV에 등장해 자신이 간통을 했고 남편을 살해하는 데 가담했다고 말했습니다.
투석형은 주민들이 돌팔매질을 해서 단죄하는 것으로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슬람 국가들에서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습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정부가 자신을 돌팔매질할 명분을 찾고 있다며 무죄를 주장했던 그녀가 왜 갑자기 말을 바꾼 걸까요.
인권단체들은 아시티아니가 인터뷰 이틀 전부터 심한 고문을 당했다며 자백이 강요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아시티아니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죄를 자백하는 것은 이란 정부가 국제적 비난 여론을 의식해 연기해왔던 사형 집행을 곧 감행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