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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높은 금리…정부, 서민금융 보완책 마련

<앵커>

햇살론과 미소금융같은 서민금융 대출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부작용이 잇따르는 등 서민들 어려움 해소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부가 보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출시된 서민 전용 대출상품 '햇살론'은 영업일 기준 열 하룻만에 대출액 1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말 출범한 미소금융도 지난달까지 3천 9백 명이 236억 원을 대출 받았고, 신용 7등급 이하 대상자에게 연 10% 중후반대 금리로 대출해주는 희망홀씨 대출도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서민 금융 정책에 점차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정부 주도 정책만으로는 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라면서, 서민금융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햇살론 실태점검을 실시해 고소득자가 수혜를 받거나 급여통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문제 등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미소금융 지점도 연말까지 100곳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제2금융권의 고금리 영업행태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들 업체들이 최고 금리를 4~5% 포인트 낮추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런 약속이 금융시장에서 제대로 지켜지는지 실태 점검을 진행하는 등, 여전히 높은 금리를 낮추기 위한 압박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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