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해안에 다양한 해양레포츠 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피서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해수욕에 국한됐던 동해안 피서지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마치 외국 휴양지에서나 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동해 앞바다에 펼쳐집니다.
최고급 요트 위에서 즐기는 여유로움은 일상에 긴 피로를 날려보내기에 충분합니다.
모터보트에 낙하산을 매달고 바다를 질주하는 '페러세일링'은 하늘로 오르는 순간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카약 체험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이기용/경기도 성남시 : 이것 저것 요트도 볼 수 있고, 카약게임도 하고, 하늘도 날아 볼 수 있고, 여기 너무 재미있는 게 많은 것 같아요.]
동해안 푸른 바다 위를 나비처럼 날아가는 이색 체험시설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 체험시설은 이미 미국과 유럽, 호주 등에서는 대중화된 레저스포츠입니다.
레펠을 타고 4백여 미터를 날아가며 탁트인 동해바다 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박유진/서울시 마포구 : 내려오는 기분이 상쾌하고 바다 구경하는 것도 좋고, 하늘도 좋고, 파도치는 것도 좋고, 재밌었어요.]
개장한 지 채 한 달도 안 된 삼척해양레일바이크에는 벌써 4만 2천명이 다녀갈 정도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관광 상품 덕분에 올해 동해안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증가하는 부가적인 성과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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