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서해 훈련에 대해 물리적 대응타격을 경고했던 북한이 오늘(7일)은, 결코 '빈말이 아니라면서' 위협 수위를 한층 더 높였습니다. 중국은 서해훈련에 항공모함을 파견한다는 미국의 발표에 대해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유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노동신문은 우리군의 서해훈련을 앞두고 물리적 대응타격 방침을 밝혔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라고 거듭 위협했습니다.
특히 우리군의 서해 대잠수함 훈련은 북침 전쟁도발의 전주곡이라며, 북한 자주권에 대한 도전인 만큼 오직 불로써 다스려야 한다는 게 북한군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구체적 대응 방법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서해 기동훈련 사흘째를 맞아 우리 군은 격렬비열도 해상에서 해군 함정 20여 척이 참가한 가운데 유도탄 대응 훈련과 대공전 그리고 잠수함 자유공방전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연일 대응타격 운운하며 위협하고 있지만 별다른 징후는 없다며 훈련강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은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서해훈련에도 참가할 것이라는 미 국방부 발표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근해에서 안보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에 반대한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왔다며, 주변국들이 중국의 입장을 고려하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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