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해변에서 10대 소년이 벼락을 맞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네덜란드어 공영방송인 VR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헨트에 사는 한 10대 소년이 전날 밤 북해에 면한 오스텐데 해변에서 '카이드 서핑'을 구경하던 도중 벼락을 맞았다.
이 소년은 마침 현장에 있던 의사로부터 응급 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돼 목숨을 건졌다. 병원 측은 소년의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벨기에에서는 매년 평균 500만 명에 한 명꼴, 즉 연간 2명이 벼락에 맞을 정도로 낙뢰 사고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언론이 전했다.
(브뤼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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