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앞에 휴식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기업들이 많은데요.
서울시가 이런 기업들에게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리모델링 가능 연한을 줄여주고 각종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도와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도심 대형건물 앞 공간을 시민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해 서울 세종로의 KT빌딩을 포함한 세 곳에서 시범 사업을 벌여 왔습니다.
대형 빌딩이 즐비한 도심에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인데요.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가 여러가지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김병하/서울시 도심활성화 담당관 : 기업들이 참여를 해서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매력적인 시민 휴게 공간으로 창출이 가능합니다.]
먼저 휴게 공간을 만드는 기업은 현재 20년으로 규정된 리모델링 가능 연한이 15년으로 앞당겨집니다.
리모델링 가능 연한이 5년 줄어들면 대상 건물도 현재보다 2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보고 있는데요.
기존 정비계획 범위 내에서 작은 규모로 증축할 경우에는 리모델링 연한과는 상관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문화시설 등을 기부해야 했던 기존의 조건도 대폭 완화됐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 디자인 등에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 단체와 기업간의 업무 협약 체결을 주선하고 '통합 디자인 지침'을 마련하는 등 건물 앞 공간이 질 높고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서울시는 다각적 지원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한우 전문점에 대한 중점 단속 결과 원산지나 중량을 속여 판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보름에 걸쳐 서울시내 한우 전문 음식점 120곳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였습니다.
이번 점검은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이나 시민 명예 감시 요원이 일반 소비자로 가장한 뒤 한우를 직접 시키고 수거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했는데요.
그 결과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업소 8곳, 중량 미달 업소 17곳 등 모두 20여 곳이 적발됐습니다.
시는 적발 업소에 대한 행정 처분을 내리고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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